청소년나눔장터·자원봉사 기본교육·응급처치교육·장애체험 등 계획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6일 ‘청소년 자원봉사 ZONE’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총 6회에 걸쳐 운영하기로 하고 선착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5일 실행으로 인해 주말을 이용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의 중요성을 반영해 매년 주어진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좀 더 뜻 깊고 유익하게 계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청소년 자원봉사 ZONE’은 4월∼6월, 9월∼11월까지 6회에 걸쳐 매월 첫주 토요일 오전에 운영하게 되며, 불필요해진 물품을 나눔장터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청소년 나눔장터, 자원봉사 인식개선을 위한 자원봉사 기본교육, 응급구조 대처를 위한 응급처치교육, 비장인과 장애인의 편견깨기를 위한 장애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푸른잎사귀자원봉사회, 천안시 1365재난재해구조단, (사)충남곰두리봉사회가 운영에 참여한다.

시자원봉사센터는 더 많은 자원봉사단체와 기관의 연계를 통해 자원봉사 ZONE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자신의 자원봉사 관리와 운영으로 시민의식 증진과 바른 인성교육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한 직접신청과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팩스(567-8696), 또는 이메일로 오는 4월 5일까지 접수하며 521-2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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