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600여개소 포트홀 보수 등…천안방문의 해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26일 해빙기 위험요인을 제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해빙기 도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꽁꽁 얼었던 도로시설물이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도로시설물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한달여에 걸쳐 도로경사면, 포장상태와 기타 배수시설물, 교량·터널 등 도로시설물의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도로보수원을 투입해 포트홀 604개소, 요철 5개소를 정비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시는 주행성이 떨어지고 포트홀이 많이 발생한 구간 등 시내 주요간선도로의 불량노면을 정비하기 위해 올해 20억의 예산을 편성해 아스콘 덧씌우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도로 업무관계자는 “아스콘 덧씌우기가 완료되면 도로파손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2013년 천안 방문의해를 맞아 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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