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조직위, 22일 순천만정원박람회조직위와 업무협약 체결 성공개최 공동노력 다짐

▲ 엑스포업무협약 체결 모습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가 22일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손잡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관람객 유치, 행사홍보에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천안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성무용 천안시장)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22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두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성 시장, 조 시장을 비롯해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입장권 소지자에게 입장료 50%할인(보통권가격기준), 관람객 유치 및 편의지원 협력, 홍보부스 운영 등 홍보마케팅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성 천안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원장은 “순천시와 천안시는 서로 다른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상생협력을 위한 여건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로 행사의 장점을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두 행사의 성공’이라는 큰 목표를 위하여 상호 입장료 할인, 관람객유치, 홍보, 행사참여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두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은 “국내외 관람객유치와 공동 홍보활동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자연의 맛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17일간 삼거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순천만박람회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 동안 순천만 일원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