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신학기를 맞아 22일 시교육청 강당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대전지역 초.중.고 영양(교)사 275명과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식관계자의 직무능력과 책임의식 고취를 위한 체계적인 전문교육으로 급식의 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우수식재료 납품 및 위생적인 유통관리와 청렴교육을 통해 납품업체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사명감을 높이고, 영양(교)사 대상으로 국내산과 수입산 구별 등의 '올바른 수산식품 선택'과 식품알레르기와 관련한 '힐링급식'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직교사로 '아톱푸드 힐링밥상'을 출간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강석아(전민초) 영양교사의 '힐링급식'은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학생이 참여하고 학부모와 소통하는 학교급식에 대한 강의로 참여한 영양(교)사에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