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행정예고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월평3동 누리아파트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2014학년도 신입생부터 매년 단계적으로 갑천․성룡초 공동통학구역으로 조정한다.

이번 통학구역 조정은 2001년 3월 1일 성룡초의 과대.과밀학급 해소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누리아파트를 한밭대로(8차선) 건너편 갈마초로 분리 조정한 이후 출산률 저하에 따른 지속적인 학생수 감소 등 교육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학생수용이 가능해져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최우선적으로 배려하고 교육수요자(학부모)의 학교선택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10여년 만에 주민들의 요구대로 원래의 통학구역을 포함해 환원조치 되는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통학구역 조정으로 누리아파트 초등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 통학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지속적으로 학생수용여건과 통학여건을 파악해 통학구역 조정이 필요한 지역은 인근학교간 적정규모 학급이 유지되는 범위내에서 학부모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통학여건 개선에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통학구역 행정예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해당 학교 및 동주민센터 게시판 등에 게재해 다수의 주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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