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시청 봉서홀서 2013년 도솔아카데미 첫 특강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에서 평소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삶의 경험과 철학, 생활의 지혜를 배우는 기회가 되고 있는 도솔아카데미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13년 첫 강의가 마련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 시청 봉서홀에서 김병후 교수를 초청 올해 도솔아카데미 첫 강의를 시작한다.

김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후 정신과 전문의를 취득, 현재는 연세대와 이화여대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활동중이며 행복가정재단 및 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또 김 교수는 KBS아침마당, MBC라디오 여성시대, SBS터닝포인트 사랑과 이별 등의 방송에 다수 출연과 조선일보, 시사저널, 한국일보에서 칼럼을 연재중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부부’라는 주제로 가정의 행복은 부부사이에서 결정되는데 ‘나’가 아닌 ‘너’로서 서로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부사이에 친밀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1·2·3·4운동법’과 행복비결 등을 재치있는 입담과 체험담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주요저서로는 ‘우리 부부 정말 괜찮은 걸까’, ‘너’, ‘여자는 절대 모르는 남자 이야기’ 등이 있다.

한편, 매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한 도솔아카데미는 이번 39차 강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 다음달에는 유인경 기자의 ‘즐겁게 나이먹기’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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