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검사 결과, 먹는물수질기준·세계보건기구 수질기준 적합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수도사업소는 지난 2월 실시한 관내 정수장 및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수질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19일 밝혔다.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특히 수질검사 결과 중 일반세균 등 미생물에 관한 5개 항목과 농약류가 속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페놀 외 15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유해영향 무기물질 11개 항목은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물질인 경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 16개 항목에 대한 검사결과에서도 먹는물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정수장에서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등 수질자동계측기를 설치, 24시간 운영해 시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환경부 공인 금강 제4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인 시 수도사업소에서는 수질검사장비의 확충과 분석 전문 인력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검사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수돗물에 대한 높은 수준의 수질검사 서비스를 통해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시의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는 시홈페이지 및 수도사업소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응하고 읍·면·동 게시판 등에도 공표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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