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문예전문학교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인천 영종도에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복합 리조트 및 카지노 호텔이 들어선다. 세계적인 카지노 기업인 일본의 세가사미홀딩스와 유니버셜엔터테인먼트, 미국의 시저스팰리스가 영종도에 진출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외국인 직접투자 효과 10조 4천억 원,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30조 7천억 원, 고용창출효과 15만 3천명, 카지노 인력 고용증대 효과 4천명을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문예전문학교는 “인천 영종도에 카지노 호텔이 들어서는 것과 발맞추어 2014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호텔카지노학과를 처음으로 신설한다”고 전했다. 이 학교는 국내 최초로 푸드스타일리스트, 파티플래너 등 생활문화예술 분야의 시장을 개척한 교육기관이다.

인천 지역에서 최초로 신설되는 호텔카지노학과는 영종도 카지노 호텔에서 필요로 하는 카지노 딜러 및 주요 서비스 인력을 공급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전망이다. 같은 지역 내 이점을 십분 활용해 실질적인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카지노 딜러를 주문식 맞춤 과정으로 현장에 투입할 예정인 것.

이를 위해 현장과 동일한 환경의 카지노 실습 스튜디오와 국•내외 유명 카지노 출신의 전문 교수진을 구성하여 국제적 수준의 실무교육 실시한다. 또한 차별화 된 카지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고품격 고객 서비스를 위한 F&B 서비스, 카지노 내 페스티벌 플래닝 등 현장에서 바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커리률럼을 운영한다.

현재 2014학년도 예비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모집전형과 원서접수는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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