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재학생과 졸업생 47명에게 4000여만원 장학금 지급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재단법인 보문고등학교총동창회 장학재단 설립을 허가 했다.

이번에 신설된 보문고총동창회 장학재단은 대전 61개 고등학교 중에서 5번째로 동문 장학재단이 설립 승인된 것으로,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13명과 감사 2명 등 총 15명의 임원으로 구성되며, 3억 2000만원의 기금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한다.

보문고는 그동안 총동창회 장학회를 비롯한 12개 개인.단체 동문 장학회가 매년 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보문고 학생들에게 지급해 왔다.

그러나 장학재단이 없어 아쉬운 점이 많았고, 이를 선·후배 동문들이 모여 재단을 설립, 후배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