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황예경 기자 ] 201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까지 결원이 생긴 대학들이 오는 27일까지 추가모집 원서접수와 합격자 발표를 진행한다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했다.

27일 이후는 합격자 등록만 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약 9000명이며, 지원횟수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이에 아직 대입 결정을 못 한 수험생들은 마지막 도전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현 시기는 시간과 성적에 쫓겨 막무가내로 학과를 선택할 수 있는 시기로 무엇보다 자신의 적성과 특기, 장래 희망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신중해야한다. 지원하려는 대학의 모집 단위 파악도 중요하다.

올해 입시에서는 119개 대학에서 정시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이 중 희망 학과가 있는 대학의 모집 단위, 커트라인을 점검하고 지원가능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다만, 지원기간이 짧기 때문에 전형유형 등 정보에 너무 많은 시간투자를 하게 되면 자칫 추가모집기간을 놓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진학하고자하는 학교에 비해 성적이 낮다면 자신의 적성, 특기에 맞는 학과를 성적 제한 없이 입학 가능한 전문학교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대학입학의 필요성과 부실대학 증가로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대학이 아닌 전문학교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전문학교에서는 실습위주의 수업 진행으로 지식과 실력을 겸비하여 취업까지 보장되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자동차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는 국내 교육기관 중 유일한 자동차 전공 단위 평가 기관으로 46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최고의 자동차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2년제 전문대 학위는 물론, 산업기사 자격증의 학점 인정을 통해 3년 만에 4년제 대학 공학사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다.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에서는 고려대, 국민대, 서울산업대등으로의 학사편입, 4년제 공학사 학위 취득 후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자매결연을 맺은 페라리(ferrari)팀 공식 미케닉 양성기관인 일본의 나가니혼 대학으로 유학도 가능하다.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는 현재 2013학년도 정시추가모집 진행 중이며 수능 및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 100%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kcar.or.kr) 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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