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직 및 유.초.중등 교원 44명 인사 단행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오는 3월 1일자 교육전문직과 유·초·중등 교원 4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5일 교사 인사에 이어 교육전문직과 교장(원장), 교감(원감)의 승진, 전직 및 전보로 이뤄졌다.

교육전문직 인사는 경로효친 교육을 바탕으로 하는 '올리사랑 운동'과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전담할 인성교육과를 신설에 따라 현임 미래인재과 오종근 과장을 임용했다.

오종근 과장은 공주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교육을 전공, 충남교육청 등에서 예술교육과 생활지도 업무 등을 담당했으며 지난해 7월 1일 개청과 함께 미래인재과장으로 부임해 스마트교육과 체육예술교육, 진로직업교육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미래인재과장에는 현임 미래인재과 유인식 스마트과학담당장학관을 승진 임용, 유인식 과장은 서울대와 강원대 대학원에서 사회교육을 전공했고 교육과학기술부 교직발전기획과와 교육정보화과 등에서 이러닝교육, 사이버학습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이어 세종교육청 개청과 함께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과 2015년 개교 예정인 과학예술영재고 유치 등의 실무를 주도해 적임자를 발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장(원장)과 교감(원감) 인사는 성실한 근무 자세와 책임 있는 교육활동으로 교육실적을 거양한 교원을 우대해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명품 세종교육 실현을 위한 품격 높은 학교경영이 이뤄지도록 했다.

교장(원장)은 원감 1명, 초등교감 2명, 중등교감 3명이 각각 승진 임용됐고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공모교장은 세종국제고에 김남훈 서울 성재중 교감이, 한솔고에 김상학 현임 교장이, 세종하이텍고에 홍성구 전북교육청 장학사가 임용됐다.

교감(원감)은 초등교사 1명, 중등교사 4명이 각각 승진 임용, 전국 공모를 통해 원감 1명과 중등교감 1명이 전입했으며 장학사 3명이 교감으로 전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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