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50주년 맞아 스포츠 활동으로 청소년문제 해결방안 모색

▲ 초.중.고 축구리그 챔피언십대회 업무협약식 모습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가 13일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청소년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인성교육의 장으로 운영하게 될 초․중․고 축구리그 출범을 위해 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와 충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3 천안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축구리그 챔피언십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성무용 시장과 류광선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낭독, 서명 및 교환,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식을 통해 시와 교육지원청은 △대회를 공동개최하고 상호지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토요 Sports Day 활성화△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운영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상호 지원 협력△홍보강화 등 5개항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초·중·고 축구리그 챔피언십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읍·면 및 동지역, 인근지역 등으로 구분해 초·중·고등학교별로 나눠 지역별 예선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120개 모든 학교(초등 70개교, 중 29개교, 고교 21개교)에 문호를 개방하고 있으며 학교 운동경기부의 참여를 배제한 순수 일반학생들만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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