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모션그래픽 브로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국타이어가 개발한 '벤투스 S1 에보2 모션그래픽 브로셔'와 '에코 모션그래픽 브로셔'가 '2013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3)'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디자인, 소재, 혁신성, 환경 친화성, 브랜드가치 등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매년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수상작인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2) 모션그래픽 브로셔는 고속 주행이 가능한 서킷과 벤투스 S1 에보2의 타이어 패턴을 활용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했으며, 메탈 소재를 활용해 스포티함을 극대화해 고속주행의 느낌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 에코 모션그래픽 브로셔는 친환경 원료와 제조공정을 통해 생산된 친환경 상품 소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페이퍼와 써클을 모티브로해 친환경 상품의 특징인 회전저항(연비)과 젖은노면제동력에 대한 우수한 성능 등을 감성적인 스토리로 표현했다.

모션그래픽은 인쇄물 브로셔 대신 친환경 트랜드에 맞춰 온라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상으로 제작되며, 특히 타이어 정보를 감성적으로 표현해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것이 장점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09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타이어 업체로는 세계 최초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권위 있는 국제적인 디자인 상들을 매년 수상하며 디자인 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의 입지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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