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이 '희망2013 나눔캠페인' 성금 2억 1698만 5968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일 기탁했다.

'희망2013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우리지역 저소득가정 학생 돕기를 위한 성금모금 운동이다.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충남도내 전체 교직원 및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금 운동을 펼쳐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

그동안 충남도교육청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가정 학생 성금 모금'업무 협약을 맺고 '희망 나눔캠페인'을 비롯해 '사랑의 수호천사', '사랑나눔 동전모으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85억여원을 모금했다.

이는 생계비(1만 5113명), 의료비(321명), 대학입학 학자금(113명) 등으로 총 1만 5547명에게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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