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스쿨! 진로체험도 교육기부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의료 및 보건에 대한 창의적 진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건양대학교 의과학대학과 손잡고 대전 시내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캠프를 진행한다.

건양대학교 의과학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의료시설의 교육기부로 운영될 이번 캠프는, 'Medical Science 체험'이란 주제로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간 건양대학교 관저캠퍼스에서 합숙형태로 진행된다.

캠프는 '인체 뼈 구조 관찰체험', '치면세균막관리',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료 및 보건 관련 프로그램으로 미래 의과학계 주역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의과학대학 교수 및 대학생들은 1박 2일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과 밀착해 생활함으로써 의료 및 보건계열에 대한 진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훌륭한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또 캠프 참여 학생들은 1박 2일이라는 합숙 생활을 통해 평소에 접하지 못한 의과학관련 학습을 통해 진로에 대한 정보 습득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험 실습으로 창의력을 배양시킬 수 있다.

나아가 새롭게 만나는 친구들과의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 등 더불어 생활하는 경험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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