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 구현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9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2012년 학부모 교육모니터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소속 학부모 모니터단 350여명과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전국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은 지난해 4월 출범해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해왔다.

총 4회에 걸쳐 6개의 교육정책 과제에 대해 직접 다양한 기법의 모니터링을 통해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제안 및 의견 제시를 함으로써 교육정책 추진 시 학부모의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홍보 활동으로 정부와 학부모간의 교육정책 소통창구 역할을 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대전시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이주호 장관과의 토크콘서트', '역할연기로 배우는 자녀와의 소통법', '교육정책 및 현안사항에 대한 분임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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