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총 126명을 초·중학교 27교에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순회강사는 로봇과학, 발레, 검도, 독해논술, 바이올린, 영어회화, 등 특기적성과 교과관련 프로그램 총 126개 강좌로 방과후학교 순회강사를 신청한 초·중 27교, 4068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순회강사 지원은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과 함께 강사모집과 채용, 예산집행에 따른 방과후학교 담당교사의 업무를 경감하고, 농촌학교에서 수준 높은 강사를 직접 채용하기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교육청은 올해의 방과후학교 추진방향을 단위학교 학생 모집을 세종 전지역으로 확대, 연중 쉬지 않는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확정하고 세종시 지역사회의 장점을 살려 충실한 정규교육과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