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대 둔산캠퍼스에서 열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부적응 예방을 위해 29일부터 31일까지 학교폭력 및 학교부적응 예방 사랑나눔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과 학교부적응에 노출돼 있는 학생들과 소외계층 청소년 5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대학교 예술치료학과 교수와 멘토등의 지원아래 대전대학교 둔산동 캠퍼스에서 진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지도교수 10명, 전문 멘토 30명과 함께 2박 3일 동안 합숙을 하며, 자존감 및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과 예술⋅심리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합숙 마지막날밤인 30일 밤에는 팀별로 무대공연을 계획해 발표회를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내면의 자유로운 생각과 표현을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미래에 대한 자신의 가능성을 찾아서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부적응 예방의 큰 디딤돌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진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20점의 봉사활동 점수도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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