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명에서 24.4명으로 1.5명 감소돼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013학년도 초등학교 학급을 배정한 결과 대전 지역 초등학교 학급당 평균인원이 1.5명 감소했다.

2013학년도에 초등학교에 입학할 학생수는 지난 4일 예비소집 결과 1만4329명이며, 저출산에 따른 학령아동의 감소추세에 따라 올해 총 학생수는 전년도 보다 5560명이 감소한 9만2881명으로 확인됐다.

학급 배정은 교육여건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고 수용시설 등을 고려해 2012학년도 보다 2학급 감소된 3793학급을 배정했다.

이에 따라 교사 1인당 학생수가 전년도 21.8명에서 올해 20.5명으로 1.3명이 감소됐고 급당 평균인원이 25.9명에서 24.4명으로 1.5명이 줄었다.

또 특수교육대상자가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통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수학급을 114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며, 다문화 학생들이 겪는 문화적, 언어적 충격과 갈등 해소를 위해 특별학급을 4개 학교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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