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교장제 2차 심사 실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오는 3월 1일자로 초빙교장공모학교로 지정된 동명초, 산서초, 대전보운초, 대전대화초등학교 등 4개교 교장임용후보자에 대한 공모교장제 교육지원청 2차 심사를 23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공모교장제(초빙형) 교육지원청 심사는 임용대상자의 학교 경영 능력과 자질 등을 살펴봤다.

심사는 내부위원 4명(전문직 및 관내 초등학교 교장)과 외부위원 6명(교육전문가, 학부모대표, 법률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교장공모심사위원회에서 심사했다.

초빙교장공모학교로 지정된 4개 학교별로 실시한 1차 심사 결과 추천된 5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해당학교 학부모 및 교직원과 관심있는 교원이 참관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심층면접 및 상호토론심사로 나눠 실시했다.

교육지원청 심사는 서류심사에서 경력 및 주요활동, 자기소개서, 학교경영계획서를 토대로 해 40%의 점수를 부여했고 심층면접심사에서 학교경영계획, 교육과정관리능력, 학교재정관리능력, 학부모 및 지역사회 관리능력을 심사, 40%의 점수를 부여했다.

학교경영철학에 대한 상호토론에서 20%의 점수를 부여했으며 서류심사와 심층면접 및 상호토론심사의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부여해 2명의 후보자를 대전시교육감에게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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