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염홍철 시장 예방 받고 ‘내포 출범’ 기념선물 받아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5일 염홍철 대전시장의 예방을 받고, 옛 충남도청사 모형 조형물을 전달 받았다.

모형 조형물은 가로, 세로 1.5m, 높이 1m 규모로, 신청사 1층 로비에 설치됐다.

이날 신청사를 처음으로 찾은 염 시장은 “그동안 양 시·도는 공동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옛 도청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유지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며 “도청의 대전 역사 마감과 내포 시대 출범을 기념하는 선물을 전달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 지사는 “충남의 더 큰 발전과 건승을 기원하는 152만 대전시민의 마음이 담긴 옛 도청사 모형 조형물을 감사히 받고, 소중히 간직 하겠다”며 “대전을 떠나 도민 품으로 돌아왔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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