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동 1066번지 공동주택용지 1만2212㎡…11월 27일 1차 입찰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천안시가 12일 신방통정지구 체비지 중 마지막 공동주택부지인 신방동 1066번지 1만2212.5㎡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체비지는 오는 27일과 29일 2차에 걸쳐 서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진행, 공급금액은 144억1075만원이며, 예정가격 이상 최고금액으로 입찰한 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시는 매각이 지연됨에 따라 지난 10월 지구단위계획변경을 통해 기존 규제사항을 대폭 완화한 적이 있다.

소규모 단지로 규모에 맞게 경제성 등을 반영해 중형평형에서 소형평형으로 변경해, 원활한 건축배치를 위해 중·저층 존 폭원축소 및 가감속 차선설치에 따른 건축한계선을 축소했다.

한편, 전체면적 95만5610㎡의 신방통정지구는 102필지 12만3083㎡의 체비지 가운데 단독주택용지 71필지 2만4458㎡와 학교용지 2필지 2만5942㎡는 분양을 끝냈다.

신방통정지구는 고속철도 천안아산역과 5분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사업지구와 연결된 서부대로의 연장개통으로 남부대로와 기존 시가지로의 편리한 접근성 등 주거여건과 투자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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