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서천변서 특별방역 발대식…농가 자율방역의식 고취

▲ 천안시 AI특별방역을 위한 발대식 모습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가 7일 AI발생위험이 높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철저한 차단방역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시는 농가의 자율방역의식을 높이고 농·축협 등 관련 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한 일제소독을 통해 재발방지에 힘쓰기로 하고 특별방역 방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7일 풍세면 용정리 풍서천변에서 방역관계 공무원, 천안축협, 양계축협, 성환농협, 가금류 사육농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AI 유입방지를 위한 특별방역 방제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천안시의 특별방역대책에 대한 설명, 방제단 결의, 방역활동 시연에 이어 광역살포기, 방역차량 등 소독장비를 동원하여 담당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013년 5월 31일까지 AI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담당공무원을 지정 주 1회 전화예찰, 소독실태 점검 등 AI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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