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출소 후 빈집 대상으로 1억원 상당 훔쳐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 서산경찰서는 27일 교도소 출소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수십회에 걸쳐 빈집을 턴 혐의로 A씨(38)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6일 오후 12시 35분쯤 태안군 B씨(32)의 집 방충망을 찢고 침입, 16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출소 후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절도 경험을 공유, 지난 4월 7일 부터 9월 18일까지 이와 같은 방법으로 전국을 무대로 39회에 걸쳐 1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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