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서, 흉기 소지자 검거, 범죄 예방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자신의 신병을 비관하면 흉기를 들고 거리를 활보하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중부경찰서는 14일 타인의 신체에 중대한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일명 '람보칼' 2개를 들고 거리를 돌아다닌 A씨(49)를 붙잡아 즉결심판에 회부했다.
 

▲ 경찰이 압수한 흉기.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 10분쯤 대전시 중구 대사동 여관 밀집 지역에서 흉기 2점을 양손에 잡고 골목을 돌아다니는 것을 경찰이 발견, 검거했다.

조사에서 A씨는 "나는 세상 살기 싫다"고 진술, 조기에 검거해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찰은 A씨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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