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0월 7일까지…우리산 식물 세밀화 10월 29일부터 전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한밭수목원이 국립수목원의 작품을 대여, 한밭수목원내 열대식물원에서 세밀화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한밭수목원에 따르면 '세밀화로 만나는 가로수 이야기'를 주제로 한 30여점의 작품은 이달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세밀화로 만나는 우리 산의 식물'을 주제로 한 40여점의 작품은 다음 달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시된다.

세밀화로 만나는 가로수 이야기에서는 도심 속 가로수로 자라고 있는 느티나무, 단풍나무, 이팝나무 등 친숙한 가로수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다.

우리 산의 식물 세밀화 전시회에서는 두릅나무, 물푸레나무, 붓꽃 등 산에서 볼 수 있는 초본 및 목본 세밀화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열대식물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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