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13일 대리운전을 하면서 손님의 지갑을 훔쳐 부정사용한 A씨(45)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5일 오전 12시 30분쯤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에서 B씨(25)의 차량을 대리운전하던 중 운전석 시트 위에 현금 6만원과 카드가 들어 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훔친 카드를 이용, 12만원 상당의 휘발유를 주유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