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현장 평가 통해…국토부 전국 우수관리단지 평가 참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올해 대전 지역 공동주택 모범 단지에 서구 만년동 초원 아파트와 중구 태평동 파라곤 아파트가 선정됐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초원 아파트는 전체 1230가구 가운데 1000여 가구가 그린포인트제 가입, 녹생 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 빗물을 활용한 텃밭 및 화단 가꾸기, 불우 이웃 돕기 바자회, 헬스·문화센터 및 교양 강좌 운영, 체육 대회 등 주민 화합 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라곤 아파트는 각종 재해 보험에 가입해 입주민 안전에 역점을 두고 관리하는 점과 어린이 사생 대회 개최, 도·농간 자매 결연 농산물 직거래, 노인 잔치 개최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반영됐다.

시는 이들 아파트를 대상으로 다음 달 모범 관리 단지를 인증하는 인증패와 인증 동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우수 관리 단지 평가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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