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대상 시상식 개최…우수기업인 등 36명 수상

[ 충남=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제19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이 10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기업인대상 수상자, 근로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종합‧경영‧기술‧수출‧창업 등 5개 부문 우수 기업과 우수기업인 5명, 모범사원 16명 등 모두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별 수상자를 보면, 종합대상은 예산군 고덕면에 위치한 PVC 플로어 타일 생산업체인 ㈜녹수(대표 고동환)가 수상했다.

또 ▲경영대상 금천씨스템㈜ ▲기술대상 ㈜디바이스이엔지 ▲수출대상 ㈜에스에이씨 ▲창업대상은 ㈜엔에스티가 수상했으며, 우수기업인상에는 ▲㈜한성티앤아이 ▲가나다푸드시스템㈜ ▲송학장갑㈜ ▲㈜오방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오에치케이와 ㈜트루텍등 2개 기업이 각각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이번 수상 기업 등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제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업을 일궈내며, 충남을 대표하는 바람직한 기업인상을 보여줬다”며 “도는 모든 기업인들이 마음 놓고 기업할 수 있도록 더 나은 기업 환경 조성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업인대상 수상 기업들은 도 경영안정자금 대출 시 우대금리(3%) 적용,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수여하는 중앙 단위 포상기회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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