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 음란물 올린 유포자 잡아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 둔산경찰서는 6일 인터넷 파일 공유사이트에 아동과 성인이 성행위 하는 장면이 담긴 아동음란물을 유포한 A씨(23) 등 5명을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부터 8월 7일까지 모 사이트 게시판에 각종 아동음란물 등을 게시, 유포한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이 올린 음란물은 총 50여개로 인터넷 파일공유사이트에 자신이 업로드 한 자료를 불특정 다수의 회원들이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해 이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음란물은 인터넷이나 다른 파일에서 구입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전문성은 떨어지지만 아동물의 경우 상상하기 어려운 변태 성행위도 많이 있어 문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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