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 휴양림 펜션서 도박한 일당 잡아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 서부경찰서는 4일 자연휴양림 펜션을 임대해 도박을 한 A씨(46.여) 등 37명을 도박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오후 10시 10분쯤 모 자연휴양림내 펜션을 임대, 화투 51매를 이용해 거실바닥에 줄을 그은 후 한쪽에 1회 판돈 100~300만원을 걸고 일명 '아도사끼'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창고, 모집책, 문방 등으로 역할을 나눠 사람 및 차량 통행이 없는 자연휴양림 펜션을 임대해 도박장을 개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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