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같은 마술로 새로운 세계를 발견한 자화상 같은 소년 이야기

[ 충남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2011년 세계최고의 마술사 상인 멀린어워드 상을 받은 정성모 마술사가 3년간 준비한 공연 ‘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이 충남 아산에서 펼쳐진다.

지난 7월 인천에서 초연을 펼쳐 수도권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던 매직 콘서트로 정성모 마술사의 자화상같은 내용이다.

못 다 이룬 화가의 꿈과 첫사랑, 가난하지만 행복을 꿈꾸고 희망을 노래하던 기억 속의 탄광촌, 역경을 딛고 마술사로서 성공을 이룬 삶 등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림같은 마술로 빚어낸 꿈 찾는 소년이야기인 이번공연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성모의 삶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익숙한 멜로디와 파스텔 톤의 영상과 함께 전해지는 스토리텔링 마술쇼는 일반적인 마술쇼와는 다른 새로운 장르다.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8일과 9일 양일간 각각 3회씩 펼쳐지는 이번 아산공연은 정성모 마술사가 이끄는 조이매직이 주최하며 충남지역 공연문화를 이끄는 e-산야로 기획이 주관해 실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아산지부가 후원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단체예약 50%, 인터파크(1544-1555)나 전화예매(070-8728-1215, 010-3765-6584)를 할 경우 40%를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 2011년 세계최고의 마술사 상인 멀린어워드 상을 수상한 정성모 마술사의‘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의 포스터.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