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8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야외공연장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마당극패 우금치는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30분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평송, 공연장상주예술단체가 드리는 쿨한공연'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 2부로 나눠 1부에는 이정애 무용단, 2부는 마당극 '선녀와 나무꾼'이 펼쳐진다.

다문화가족 마당극 '선녀와 나무꾼'은 지난해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 다문화 지역순회공연 공모에 선정돼 전국순회공연을 한바 있으며 심사위원 및 모니터링 최고 우수 인기작으로 평가 받은 작품이다.

공연 관계자는 "대전시민에게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공연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에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으로 인한 다문화가정의 이야기를 경쾌하고 가슴찡하게 그려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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