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떠내려 온 나무와 흙더미 치우려다 변당해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태풍 덴빈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천안에서는 60대 남성이 비에 떠내려온 나무와 흙더미 등을 치우려다 무너진 토사에 깔려 숨졌다.

30일 충남경찰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천안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에서 A씨(66)가 자신의 집 인근 수로가 나무와 흙더미 등으로 막히자 이를 치우려다 토사와 함께 깔려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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