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세종, 아산 등 통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충남 곳곳의 도로가 통제돼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30일 충남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부터 천안시 신방동 3거리 지하차도가 침수로 차량이 통제중이다.

이곳에는 현재 안내입간판이 설치돼 통행차량이 우회조치 되고 있으며 세종시에는 서창리 하상도로가 침수로 교통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앞서 오후 1시 55분부터 아산시 배방면 봉강교 하부도로와 온양 외암1교 하부도로가 침수돼 통제되고 있으며 부여군 홍산에서 부여간 4번 국도 주정교차로 밑 지하차도도 양방향 통제상태다.

또 논산, 태안, 청양, 천안, 계룡, 세종, 당진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대전지역에도 하상도로가 많은 비로 인해 현재 전면 통제가 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침수가 되는 곳이 있는 만큼 운전자는 통제구간을 확인, 주의운행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