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조차장역은 2012년 을지연습기간을 맞아 20일 전 직원의 비상위기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신속·안전한 대비체계 구축을 위한 대테러 자체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속분기 52호 주변에 거동수상자가 있다고 가정, 실전에 준하여 ▲최초 상황 발생 시 신고접수 ▲사고복구 상황실설치 ▲신속한 고속분기출동 및 폴리스라인 설치 ▲고속선 선로 전환기 수동취급 및 열차 본선개통 순으로 실전처럼 전개하면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하여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능력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오늘 훈련을 총괄한 김기춘 역장은 을지훈련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당부하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월 고속선 장애대비 비상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떤 이례적 상황이 발생해도 신속ㆍ안전하게 복구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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