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공주시가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으로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주시는 초고령화 사회, 다문화 가정의 증가, 농촌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지역 단체, 대학, 전문자원봉사들과 함께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은 백제적십자봉사회의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서해안 갯벌체험과, 대한적십자공주지구협의회의 ‘무의탁 어르신들의 옛날풍경 만나기’를 주제로 한 공주시 돌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리더스봉사단연합회가 독거노인들의 집 안팎 청소, 집수리 등을 해줘 노인들의 불편을 덜어주는등 공주시새마을지회의 ‘다문화 가정 및 결손가정 자녀를 위한 놀이·학습학교’등이 진행됐다.

곽휘성 공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사회가 변화하면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고 발전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지역 단체, 기관들이 현실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 품질높은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2009에 시작된 사업이며, 올해는 지난 5월 우수프로그램을 공모, 7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지난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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