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2012년 온양온천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문화복지센터(구경찰서) 앞 소원분수에서 “소원분수 금요음악회”가 열린다.

소원분수 금요음악회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공연의 담당을 맡게 된 퓨전음악공연팀 얼타의 신현미 대표는 “<저재녀러신고요 -‘시장에 계신가요’ 라는 의미의 백제가요의 한 구절> 라는 주제로 이번 음악회를 준비 했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에 어울리는 국악공연과 젊은 층들이 좋아하는 버스킹 형태의 공연을 접목하였고 7080세대들이 사랑하는 음악도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

8월 10일 공연에서 어쿠스틱밴드 사탕가게, 하모니카와 통키타를 연주하는 타이, 7080 색소폰 연주자 포크박, 전통민요 공연팀 이성원 민요팀 등이 한 시간 동안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했다.

소원분수 건강의 샘은 온천 족욕을 즐길 수 있어서 평소 아산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었는데 이번 공연과 어우러져 온양의 명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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