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5대폭력' 집중단속 가시적 효과 거둬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술에 취해 라이터가 켜지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행패를 부린 주취폭력과 갈취폭력 등 5대 폭력범들이 집중단속을 통해 대거 검거됐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지난 6월 20일부터 상습 주취폭력, 조직폭력, 갈취폭력 등 5대 범죄 척결을 위한 특별수사팀을 운영, 상습 주취폭력자 등 53명을 검거, 이중 8명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술을 마시고 클럽 주점 등에서 라이터가 켜지지 않는다며 선풍기, 술병 등을 던지는 등이 행패를 부리고 협박해 수천만원 상당의 돈을 빼앗거나 상해를 입힌 혐의다.

서산경찰은 5대폭력 근절을 위해 10월말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경찰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는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 5대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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