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ㆍ아빠 직장견학 캠프 열어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여름방학을 맞아 3일 직원자녀 50명을 초청해 주요시설과 경찰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자녀와의 소통 및 직원 사기진작에 기여할 '엄마ㆍ아빠 직장견학 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 자녀들은 충남청 소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증거분석실 범죄현장 혈흔 반응 찾기, 거짓말탐기기 체험, 형광분말을 이용한 지문찾기 등 과학수사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체험했다.

또 대전 교통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교통관제센터를 방문,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교육도 받았다.

엄마·아빠 직장체험은 엄마·아빠와 손잡고 함께 직장으로 와서 사무실을 둘러보고, 직장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체험도 한 후, 부모가 근무하는 직장의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등 가족사랑과 소통의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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