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등 실종 예방 및 조속한 발견을 위해 지문 사전등록 실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 서부경찰서(서장 김재선)는 3일 대전 서구 원정동 지적 장애인 복지시설 인 '행복마을'을 방문해 시설 입소자 43명에 대해 실종 대비 얼굴촬영, 지문 등 사전등록을 했다.

이번 방문등록은 지난달 경찰서에서 사전등록 안내문을 발송, 복지시설 측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사전등록제는 아동 등이 미리 경찰관서에 지문 등 자료를 등록하고 실종됐을 때 활용해 보다 신속히 발견하기 위한 제도로 14세미만의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및 치매노인을 등록 대상으로 하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도 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서설 등을 방문, 지문등록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전개해 실종 예방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미지 구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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