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 피서철 교통소통 및 안전에 주력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 서산경찰서(서장 한달우)는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5일부터 2일까지 충남지역 34개 해수욕장에는 총 40여만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서산시내에서 태안군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급증하면서 차량 정체 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서산경찰은 이에 교통량에 따른 단계별 교통관리대책을 수립, 교통경찰·기동대·모범운전자 등 가용경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주요 정체 교차로 17개소를 중점 관리하는 한편, 휴가철 빈발하는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한달우 서장은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잠시 여유를 갖기 위해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쉬었다 가실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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