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서, 꽃집서 난, 화분 등 훔친 50대 男 검거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31일 새벽시간 꽃집 등에 있는 화분의 난과 화분 등을 훔친 A씨(55)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전 6시 13분쯤 대전 모 꽃집 옆에 있는 긴기아난 2점(시가 20만원)을 손으로 뽑아 비닐봉지에 넣어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4월부터 18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서구, 중구 등의 꽃집, 식당 등을 대상으로 모두 7회에 걸쳐 101만원 상당의 난과 화분, 나무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집에 장식하려고 새벽에 운동을 나왔다가 훔쳤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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