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서 현금 훔친 종업원 잡아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 둔산경찰서는 11일 주유소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금고문을 열고 현금 909만원을 훔친 A씨(36)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6시 43분쯤 대전 유성구 모 주유소에서 근무 중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시정 장치가 해제된 금고문을 열어 현금 909만원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금고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고민을 하다 돈을 훔쳤으며 벌금, 빚 등을 갚는데 모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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