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캐나다 이민성이 지난 1일자 발표를 통해 연방 전문인력이민 신청을 올해 말까지 임시적으로 중단하고 새로운 신청자를 받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다양한 캐나다 이민 방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방 전문인력이민은 임시 중단됐지만, 다행스럽게도 현재 현재 60개 이상의 이민 프로그램 중 대부분의 카테고리는 계속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속을 위한 신청수도 거의 제한이 없다.

퀘벡 전문인력이민, 여러 주정부 노미니 프로그램, 캐나다 경험 이민(CEC), 퀘벡 경험 이민(PEQ) 등의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며, 취업제안(AEO)을 받거나 박사과정(PhD)을 통해 신청하는 이들은 여전히 연방전문인력으로 신청할 수 있다.

캐나다는 일반적으로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국가 중 높은 수준의 나라로 꼽힌다. 다인종이 함께 어우러져 살고, 이용 가능한 자원이 풍부하며, 다양한 일자리를 찾아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것이 캐나다의 장점이다.

온누리 국제법인의 안영운 대표는 “이번 연방 전문인력이민 접수의 일시적 중단이 캐나다로 오는 이민자 숫자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연방전문인력 프로그램은 연간 1만 개의 신청을 받았고, 캐나다 정부는 경제 이민자를 매년 15만 명 이상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 국제법인은 매주 토요일 11시에 캐나다 이민 세미나를 개최해 이민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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