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장애인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수화교육 추진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은 청각장애인의 보호와 기반조성을 위해 소속 경찰관들에 대한 수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화교육은 경찰업무 처리 과정에서 청각장애인과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한 상호 오해·불신 가능성을 불식시키는 것은 물론, 수화통역사 도착 전까지 간단한 수화로 청각장애인의 심리적 안정을 시키는 효과를 위해 마련됐다.

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수화교육을 위해 동영상 교육자료 제작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경찰서별 직장교육시간 등을 활용해 각 시·군 수화통역센터의 협조, 수화통역 가능 경찰관(4명)이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자체 제작하는 수화교육 동영상자료를 통한 사이버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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