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모집에 879명 응시 220대1 경쟁률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충남도가 실시하는 행정직 7급 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220대1인 것으로 집계돼 개도이래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오는 9월 시행하는 7급 행정직과 9급 사회복지직의 16개 직류에 대한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139명을 선발하는 임용시험에 3010명이 지원해 평균 2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7급 행정직의 경우 4명 선발에 879명이 응시해 220 대 1이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고 9급 사회복지직은 83명 모집에 1272명이 지원해 1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학예연구직의 경우 29명 모집에 412명이 응시해 1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010명의 응시자를 구분해 보면 남성이 1345명으로 44.7%를 차지했고 여성은 1665명으로 55.3%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0세 이하가 전체 응시자의 34.5%인 1037명을 차지했고 34세 이하가 959명(31.8%), 40세 이하가 445명 (14.8%), 40세 이상도 300명으로 10%에 달했으며 24세 이하도 269명(9%)이 지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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