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건전한 청소년 문화와 아름다운 가정 만들기를 위한 무료 콘서트 개최

 

[ 시티저널 심재원 기자 ] 건전한 청소년 문화와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기 위한 무료 콘서트가 지난달 30일 한밭수목원 내에 위치한 엑스포 시민광장 공연장에서 펼쳐졌다.

더운 여름 저녁,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그대에게 주는 선물” 콘서트가 기성세대에게 다가가려는 대전지역 청년들이 마음 모아 공연을 준비했다.


밴드 연주와 기타 연주, 7080노래, 마술, 레크레이션, 섹스폰 연주로 시작된 1부와 하프 및 하모니카 연주와 치어리더의 공연, 촛불공연 등이 진행된 2부 순으로 진행된 콘서트에는 대전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콘서트에 참여한 도마동에 사는 김모(39.여)씨는 “아이들과 함께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공연이 자주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사랑의 나눔터 자원봉사단체가 주최하고, 담터 여성봉사단․한마음 봉사단․한마음 어머니회가 후원했다.

사랑의 나눔터 자원봉사단체 관계자는 “이런 행사들을 통해 대전 지역에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 가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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