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내 건강한 다문화가족 환경조성방안 연구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충남도의회 소속 의원들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연구회가 출범했다.

14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출범한 연구모임은 지역 사회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환경조성과 가정에서 남편의 역할 실태 조사 후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연구 모임이다.

연구모임은 이날 창립총회를 열고 오는 8월까지 충남 다문화가족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조사를 마무리하고 9월에는 정책대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 이후 11월까지 연구과제 종합보고서를 발간해 각급 기관과 단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연구모임에는 장기승 의원(아산), 김장옥 의원(천안), 조길행 의원(공주), 송덕빈 의원(논산), 유기복 의원(홍성) 등 5명의 도의원과 강기정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 등 전문가 5명을 포함한 총 10명으로 올해 11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연구모임의 장기승 대표는 “오늘 출범식은 전문가들로부터 다문화가족의 현황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수시로 워크숍과 토론회를 개최하여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고, 다문화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는 충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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