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리랑판타지 등 유명 오페라 뮤지컬 풍성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부여군이 국립부여박물관과 함께 문화적으로 소외감에 시달리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각종 고급 공연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한국마사회후원으로 ‘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 희망재단’에서 제작해 전국순회공연 중인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를 유치해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오는 8월 2일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그다음 달인 9월 8일에는 농어촌 희망재단이 순회공연 중인 ‘오페라를 품은 토요일’이 공연전문단체인 솔리우스에 의해 무료로 공연하고, 10월에는 한국문예회관 연합회 주관하는 코리안심포니의 ‘시네마 천국’이 사비마루에서 무료로 공연될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주연으로 출연하고 인기 개그맨 김한국과 필리핀 인기배우 체리쉬가 출연해 뮤지컬의 진수를 느끼게 될 것으로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내용으로 그려진다.

이외에도, 솔리우스가 공연하는 ‘오페라를 품은 토요일’은 전 연령층에서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해를 품은 달’을 편집하여 주요장면과 줄거리를 상영하며 내용에 맞는 오페라 아리아 등 클래식 곡들을 연주하는 음악극 형태와 스토리텔링이 조화를 이룬 ‘시네마 천국’은 영화에 삽입된 클래식 음악과 영화를 위하여 새롭게 작곡된 명곡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적으로 소외되어온 군민들에게 더 좋은 다양한 공연을 보여줄 있도록 공연유치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 ”이라며 “사비마루에서 펼쳐지는 주옥같은 공연 놓치지 말고 꼭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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